
산토리니는 그 이름만으로도 나한테 낭만과 설렘 그 자체였다. 아마 포카리스웨트의 CF가 산토리니 이미지에 한 몫하지 않았나 싶다. 나도 그 cf를 통해서 알았고, 저긴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어뜸 T_T 뭐 저런 곳이 다 있지.................
그래서 터키 여행 준비하는 김에 그리스도 슬쩍 끼워넣어뜸.


엄~청 푸른 바다. 근데 난..... 사진만으로도 속이 울렁.. 무서워..


케이블카를 타고 쩌~기 아래로 내려갈 수 이뜸. 근데 난 거지니까 걸어야지 뭐.






건물은 거의 하얗거나 노란색. 지붕은 파란색. 대문도 파란색. 간간히 빨간 꽃들도 있고.
그래서 걍 대충 찍어도 예쁘게 나온드아. 구린 카메라+발카메라 실력 임에도 이 정도인 거슨...... ㅋ.ㅋ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도시마다 모으고 싶었는데.........흑흑흐그흑흐긓ㄷ그흑


바다도 그렇고 하늘도 그렇고 저렇게 푸른 걸 보고 있으면 왠지 무섭다.


섬의 문제점은 그거다. 파도가 높으면 나갈 수가 없다는거다. 우리도 계획했던 날보다 이틀인가 ? 더 산토리니에 머물렀다. 파도가 높아서 페리가 안 뜬다고 그래서 T _T 아무리 좋아도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면... 싫어.
정말 예쁘고 평화로운 섬이긴 한데, 그래서 일정이 길어지면 지루할 수 있다. 아마 여행자라서 이곳이 좋은 것 같아. 내가 여기에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군 ㅋ.ㅋ




수영도 못하고 물도 무서워하는 거슬.............................ㅋ.ㅋ
태그 : 산토리니



덧글
카군 2009/06/03 16:11 # 답글
근처 숲이 많이 탔다고 했는데 많이 복구되었나봐요?
이잉 2009/06/03 16:14 #
불 났었어요 ? 전 2년 전에 갔었어요..
제라드 2009/06/03 18:13 # 답글
제 머릿속에서는 포카리스웨트=산토리니가 진리입니다^^;다음엔 저도 그리스와 터키로 여행을 가보고 싶네요.
멋진 사진 잘 보고갑니다. 너무 예뻐요♥
이잉 2009/06/03 18:16 #
그렇죠 ? 산토리니하면 그 포카리스웨트 이미지가 파바박 !!그리스와 터키로 여행가는 거 추천이에요. 볼거리도 너무너무 많고 좋아요 !!!
합이120 2009/06/03 21:16 # 답글
나도 갈래여 그리스 갈꺼야 엉엉짱귀졸귀!!!!!ㅋㅋㅋㅋㅋ내꺼할래여? 잉, 내 농노해랔ㅋㅋㅋㅋ
물무섭다면서 물 많은데만 골라가여?ㅋㅋㅋㅋ
이잉 2009/06/03 21:35 #
눈나 꼭 가세영. 산토리니 말구 미코노스 가면 남남커플도 그르케 많드라구요 ? 그냥 그르타구.물 무서운데 어쩌다보니 가는데마다 물 있네여 ? ㅋㅋㅋㅋㅋ
쎌몬 2009/06/03 22:14 # 답글
청량하다T _T♥
이잉 2009/06/03 22:19 #
그지 ? 가슴이 빵 뚫림.
스핑클쓰 2009/06/04 11:10 # 답글
드드드드 표현이 딲 맞는거같아요 ㅋㅋㅋ
이잉 2009/06/04 11:17 #
그죠 ? 드드드득 붙어있어용ㅋㅋㅋ
립밤 2009/07/15 00:55 # 답글
하늘 색이 진짜 짱이네영..... 신기하다.... 구름이 한점도 없서여 ㅋ.ㅋㅋㅋㅋㅋ저런데는 늙어서 문명의 이기가 전혀 필요없을때 가서 살면 좋을거같애여..
지금 살라면 못살아.. 그쳐 ㅋ.ㅋ
이잉 2009/07/15 14:51 #
하늘이 예술이져 ?? *_*저 섬에 그냥 딱 서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에요. 이상하게 눈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저런 곳에 살라고 해도 못 살져. 산다기보다 쳐박히는 느낌이랄까.
노년에는 좋을 것 같긴해요. 심심하겠지ㅏㅁ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