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과식 by



 동기들과의 모임을 오랜만에 가졌다. 학교 다닐 때도 맨날 몰려다니면서 술 먹고 게임하고 놀러다니고 그러긴 했는데, 졸업 이후에 본격적으로 더 친해진 것 같다. 돈으로 묶인 사이가 되기도 했고, 취업이니 회사생활이니 학교 생활이니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고 그러면서 더 의지하게 된 것 같다. 예전에는 맨날 당구장, 술집을 전전했다면 요즘은 맛집과 커피점을 찾아다닌다. 지하철 끊기기 전에 빨리 빨리 헤어지는 건전한 모임 정도 ? ㅋㅋㅋ



 약간 늦어서 이미 친구들이 다 주문해놓은 상태여서 이름이 뭔지 확인을 못했다. 그냥 좀 비쌌던 걸로 기억된다. 별로 특별할 것도 실망할 것도 없는 구성.




샐러드인 줄 알고 우와 양 짱 많네 했는데 샐러드 스파게티였닼ㅋㅋㅋㅋㅋ 소스가 바닥에 가라앉은 줄도 모르고 왜 이렇게 싱겁냐고 신경질을 냈닼ㅋㅋㅋㅋㅋ




아마 새우필라프인 듯 ? 이런 곳에서 새우 어쩌고 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새우 한두개 든 게 다인데 여긴 제법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게살크림스파게티. 메뉴에는 없었는데 일하는 분이 추천해주신 듯 ?



 여기 이름도 잘 모르겠는데 내부는 좀 괜찮았다. 의자도 편하고... 근데 메뉴가 너무 느리게 나왔다. 특히 음료의 경우에는 더더욱.. 아이스 음료 주문하면 그게 무엇이든 얼음이 너무 많아서 좀 싫었다. 음식은 그냥 그랬음. 요즘 동성로 트렌드에 따른 메뉴들..




과일 땡기네 by





키위 빼고 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 ♡
솔직히 키위는 별로 맛있는 지 모르겠다. 그리고 먹고나면 목이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찝찝해서 안 먹는데 얻어먹는거라서..
빠나나는 옛날에는 못 먹었는데 엄마가 우유에 갈아주기 시작하면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단독으로 먹으면 너무 꾸덕꾸덕해서 좀 싫을 때도 있지만 달고 배불러서 좋당.
사과, 토마토, 딸기 이 세 가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다 좋아한다. 이 날은 사과가 제일 맛있었다.




딸기 굿굿 ~
토마토 굿굿 ~
자몽 굿굿 ~
주로 빨간 애들을 좋아함.

과일먹으면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다. 자몽을 한 박스 주문했닼ㅋㅋㅋㅋㅋㅋ 몇 박스 째인지...

평화시장 똥집 by 이잉


기본 셋팅. 똥집골목 안에는 어딜가나 이런 셋팅인 듯 ㅋㅋㅋㅋ 아 머스타드도 준다



모듬 똥집 (만5천원)
후라이드 양념 간장 세가지 ㅋㅋㅋㅋㅋㅋ




난 양념이 제일 좋더라......................
중간중간 섞여있는 고구마 튀김도 ♡





숙영식당 by 이잉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숙영식당을 우연히 지나다 발견했다. 겉에서 보기에는 가게가 되게 작아보였는데 들어가니깐 방이 몇 개 있었다. 만경관 맞은편 골목 식당들이랑 비슷한 분위기. 주전자에 숭늉을 ~_~ 맛있당




포석정까지 자전거 타고 다녀와서 이미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다. 계속 길도 잘못 들고 비도 맞고 바람 맞고 햇빛에 시달리고 ㅋㅋ
차려진 찰보리밥 정식(8천원) 반찬 가짓수도 많고 다 맛있었당ㅋㅋ 운동 후라서 꿀맛이었음ㅋㅋㅋㅋㅋ




이런 채소 넣는 비빔밥이 좋다. 요기에 콩나물도 넣궁 밥도 넣구 ~




내가 비빔밥을 싫어했던 이유는 바로 이 고사리와 도라지 때문이었다. 어릴 때는 못 먹었던 것들을 나이를 먹고 나서야 먹을 수 있게 된 것들이 좀 많은데, 고사리랑 버섯은 여전히 싯타... 아마 둘 다 냄새 때문이겠짘ㅋㅋㅋㅋ




꺄꺄 묵은 언제든 맛있당. 물론 우리 외할머니가 해주시는 묵이 더 맛있지만 ~




계란 속에 버섯이 들어있다. 실수로라도 버섯을 집지 않는 스킬 ㅋㅋㅋㅋㅋ




된장찌개도 맛있다. 두부가 부들부들 했다.



배고파서 다른 사진은 생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주 황남빵 by 이잉




 경주갈 때마다 황남빵 간판을 많이 보았고, 유명하다고 듣기도 많이 들었지만 정작 먹어본 적은 없었다. 천마총 가는 길에 들렀다. 밤인데도 안에서는 계속 빵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그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우리가 있는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갔다. 그렇게 열심히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군. 미리 만들어놓은 걸 파는 줄 알았는데..




 낱개로도 살 수 있어서 4개만 샀다. 방금 나온 거라서 따끈따끈했다.




속에 팥이 가득 ;ㅁ; 맛있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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